연애에 있어 남성은 다분히 전사가 될 필요가 있다.
첫 만남 이후 두번째 데이트 신청에 그녀가 OK를 했다면 그녀도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여자는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잇는 파랑새라는 점이다.
그리고 여자는 언제나 남자를 살핀다.
당신이 그녀의 마음을 훔치고 싶다면 첫 만남의 예의와 매너를 꾸준히 부여 줘야 한다.
처음 만났을 때 자동차 문을 열어 줬다면 만날 대마다 그러해야 한다.
어느 순간 당신이 차 문을 열어 주지 않았을 때 그녀는 당신의 마음이 변하고 있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당신의 작은 행동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여자다.
전화는 그녀와의 관게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만약 정말로 마음을 훔치고 싶은 여자를 발견했다면 하루라도 전화를 걸러서는 안된다.
만나지 못하는 날이라도 늘 전화해서 그녀의 아부르 묻고 당신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짤막하게 말해주면 좋다.
그녀가 별반 호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도 지속적인 당신의 전화는 당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러나 확실히 사귀는 단계가 아닌 이상 전화로 당신의 감정을 시시콜콜 말해서는 곤란하다.
일단은 그녀의 마음속에 당신이 서서히 자리잡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한다.
전화내용은 단순할수록 좋다.
식사는 거르지 않았는지, 힘든 일은 없었는지
만약 밥을 먹지 못했단면 초밥이라도 사갈까 하는 자상함을 보여주는 정도가 좋다.
그녀가 완강하게 거부한다면 다음에 만날 때 맛있는 것을 사주마 정도로 끝내고,
만약 말꼬리를 흐린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초밥을 건네주고 오는 것도 여자를 감동시키는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매일매일 그녀의 일상 속으로 당신의 존재를 자각시켜 주면
어느 덧 그녀는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게 된다.
이렇게 연애 초반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당신은 평생 그녀가 해주는 밥을 먹고,
그녀가 빨아주는 와셔츠를 입고,
사랑하는 그녀와 잠을 자고,
당신을 닮은 아이의 아빠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여자는 맘에 없는 남자에게는 까다롭기 그지없지만
일단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 헌신적인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글은 2022.8.13.에 업데이트update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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