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랜드캐년을 가기 위해 오랜 시간 버스를 탔다.
중간 지점에 황량한 사막에 세워진 작은 도시가 있었다.
돈 라플린이라는 사람이 이곳의 땅을 매입하여 도박과 각종 레저시설을 갖춘 도시를 만들었다.
그래서 이 도시 이름이 라플린이다.
이 라플린을 가는 길에 보면 사람들이 자동차에 보트를 매달고 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사막 한 가운데서 무슨 보트일까? 처음에 참 많이 의아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콜로라도 강에서 레저를 즐기기 위해 가져가는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이 도시에 우리는 저녁 무렵에 도착해서 도시의 참모습을 보지 못했다.
저녁 식사 후 콜로라도 강에서 발을 적시며 더위를 식혔는데..정말 깨끗하였다.
요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
낮에 보면 라플린을 흐르는 콜로라도 강의 풍경이 이렇다.
위 사진은 린도님의 블로그 여행스케치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 http://blog.naver.com/rindo1/220276790585
이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 것이 정말 아쉽다.
|
by 레몬박기자
'사진과 글 > 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랜드캐년의 아름다움에 압도당하다 (0) | 2015.03.21 |
---|---|
미국 그랜드캐년 공원 입구의 공원관리인의 포스 (0) | 2015.03.21 |
미국 아울렛쇼핑몰 생애 처음으로 명품가방 구입하다 (0) | 2015.03.20 |
MIT 공대 본관 건물이 있는 풍경 (0) | 2015.03.20 |
MIT 공대에 다니는 사람들 (0) | 2015.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