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의 너무나 유명한 "사랑으로"를 현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너무 오랜만에 보는 두 사람 그저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순간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 하나, 우리는 사랑으로가 사랑 노래인 줄 알았는데
실제 사랑으로는 시대상을 노래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서슬퍼른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그렇게 치장한 것이라 한다.
사랑으로를 해바라기가 아닌 김범수의 음성으로 들어보자.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
아 아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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