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꽃 이름을 '상사화'라 하였을까? 상사화(相思花)란 이름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그리워하고, 잎은 꽃을 그리워하면서도 끝내 만나지 못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상사화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연한 녹색을 띠는 선형의 잎이 봄철에 나와서 6∼7월에 말라 없어진다. 꽃은 8월에 핀다. 하나의 꽃줄기에 4∼8개의 분홍색 꽃이 모여 달린다. 꽃을 피우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고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상사화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상 사화와 함께 절에서 많이 심어 기르는 석산(꽃무릇)이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종도 여럿이 있다. 상사화와 닮았지만 주황색 꽃을 피우는 백양꽃은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 식물이다. 상사화의 비늘.. 한여름에 핀 상사화 한여름에 핀 상사화 너의 사랑이 그렇게 뜨거웠더냐? 소토교회 정원에서 by 레몬박기자 상사화 누굴 그리 그리워하니? 이루지 못할 내 사랑아 ~~ by 레몬박기자 상사화 누구를 그리워하나 누구를 이토록 그리워하기에 이 비 맞으며 저리 애처롭게 서 있나? by레몬박기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