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4)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신철 동시 '송아지' 송아지 -시, 김신철 늦여름 동산에 누우런 송아지 으득으득 풀잎 뜯다 긴 하품하고 살포시 큰 눈 감기울 때 파리 떼 와글와글 등에 앉는다. 꼬리채로 탁탁 마구 쫓고 움매움매하다가 힘이 없나 봐 긴 목청 뽑아대도 산울림은 없다. 사진 by레몬박기자 -거제 산달섬에서 송아지의 개인기 꼬리물기 꼬리물기 개인기를 선보이는 송아지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 자식을 기르는 부모야 말로 미래를 돌보는 사람 자식을 기르는 부모야말로 미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한다. 자식들이 조금씩 나아짐으로써 인류와 이 세계의 미래는 조금씩 진보하기 때문이다. -칸트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 송아지의 개인기 자기 꼬리 물기 오랜만에 보는 황소다 어미소와 나란히 풀을 뜯어먹는 모습이 정겹다 새끼소가 어미소에게 개인기를 선보인다. 이른바 내 꼬리 물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