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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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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윤석열의 코로나19 사용법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도어스테핑이란 대통령이 출근길에 기자들과 약식 회견을 갖는 것을 말한다. 대변인실은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도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대변인의 브리핑 역시 가급적 서면 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대통령 행사의 영상과 사진 등은 전속(대통령실 직원)을 통해 신속히 제공하겠으며 또 기자들의 궁금증을 수시로 받아 최대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 핑계로 기자들에게 자신의 민낯을 보이지 않아도 되고 또 출근 시간에 지각해도 꺼리길 것이 없어졌고 기자들 중에 까다롭게 질문하는 것 대답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그저 기자들..
코로나19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예고 아무래도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행될 것 같다.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일상회복을 위해 여러 제재들을 풀어갔는데 상황이 너무 악화되었다. 자칫 하다가는 의료붕괴까지 올 수 있는 상황이라 정부는 강력한 거리두기를 염두에 두고 고민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000명, 사망자가 100명 육박하게 나오며 ‘특단의 대책’만 언급하던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공식화했다. 3차 접종과 병상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 특별방역대책이 효과를 내길 기대했지만 확산세를 억누르기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적 모임은 4인까지,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사진@동대문 DDP by 레몬박기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나라가 점점 늘고 있다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슬슬 효과를 보고 있다. 백신접종을 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피부에 와닿은 변화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점점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이스라엘이 마스크와 작별을 고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4월 18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데 이어 지난 15일(2021.6)부터는 실내 공공장소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야외 착용 의무가 해제된 시점인 4월 18일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약 533만 명(인구 57%)이었고 496만 명(53%)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미국도 마스크를 벗었다. 지난 5월 1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착용에 관한 새로운 권..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는 세 가지 수칙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다. 3월 말이면 안정기에 들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곧 잡힐 것이라는 기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급하게 서둘다 보면 도리어 지금까지 잘 해온 것이 도루묵이 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의료진과 방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이며, 또 진두지휘하고 있는 질본관계자들이다. 이들이 조급해지고, 그러다 무리하면 쉽게 지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질본에서는 이제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그래서 세 가지 새로운 생활수칙을 알려왔다. 첫째는 각 사업장, 기관, 학교등은 아파도 나온다는 문화를 아프면 쉰다로 바뀔 수 있도록 근무형태나 근무여건을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는 고위험군의 감염을 막기 위한세심한 사회적 거리 두기도 계속..
코로나19 넌 곧 잡히고야 말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난리다. WHO가 펜데믹을 선언한 지 얼마되지 않아 코로나19는 남의 불이 아니라 내 집에 난 불이 되었다. 시급히 끄야 하는데 방법을 찾질 못하고 있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사망자도 늘어가고 있다. 세계는 공포에 떨고 있다. 국경을 폐쇄하고 국민들의 이동을 금지시키고, 공장과 가게의 문을 닫게 했다. 심지어 군을 동원하기도 해 마치 계엄령 하의 정국과 같다. 세상은 난리인데 우리나라는 도리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국민들이 현 상황에 대해 불편하기는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않고 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사재기와 같은 일은 일어나질 않고, 도리어 나라 전체가 차분해졌다. 확진자는 매일 수십명씩 늘어가고 있지만 그와 함께 완치자도 늘어가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찬양소리가 울려퍼지다 코로나19가 이제 진정세로 돌아서는 것 같다. 이번 주 우리교회는 다시 카톡 단톡방을 만들어 카톡예배를 드렸다. 집중이 안되어서 다른 교회 영상예배를 드린다고 하는 분도 있었지만 난 대체로 만족했다. 미리 찬양과 설교 영상을 유투브에 올려놓고 실시간 링크해서 말씀을 듣고 찬양을 부르는 것도 좋았다. 무엇보다 집에서 우리 가족들이 아니 아내와 나만이라도 소리내어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집에서 부부가 이렇게 함께 찬양하고 기도한 적이 언제 있었던지 ..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찬양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도해주셨다. 이것이 내겐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하다. 옛날처럼 우리 가족들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성경읽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날씨가 우라지게 좋다. 꽃도 피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