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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봄까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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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봄까치꽃 하품하는 고양이 봄이다 길가에 큰봄까치꽃이 폈다 봄볕에 나른해진 고양이가 하품을 한다 반갑다. 봄아~ by레몬박기자
중년의 가슴에 봄이 오면 중년의 가슴에 4월이 오면 詩 / 이채 꽃이 예쁘기로 앞서고 뒤서지 아니하니 4월의 꽃이여! 중년의 꽃이라고 꽃마저 중년이랴 내 꽃의 빛깔이 바래지 않는 것은 한때의 청춘이 그리운 까닭이요 내 꽃의 향기가 시들지 않는 것은 한때의 사랑을 못 잊는 까닭이다 구름은 흘러도 흔적이 없고 바람은 불어도 자취가 없건만 구름 같고 바람 같은 인생아! 왜, 사람의 주름은 늘어만 가는가 꽃이 예쁘기로 피었다 아니 질 수 없으니 4월의 꽃이여! 그대, 젊음을 낭비하지 마오 지나고 보니 반 백년 세월도 짧기만 하더이다 사진@큰봄까치꽃 by 레몬박기자
큰봄까치꽃과 큰개불알풀 야생화 중에 이름이 특이한 것들이 많다. 봄이 되면 산이나 들에 많이 보이는 자주빛 꽃 이 꽃 이름은 큰봄까치꽃 그리고 다른 이름이 있다. 바로 큰개불알꽃 ㅎㅎ 일본인들이 지은 꽃의 이름이 개불알풀이다. 그런데 이름이 너무 민망해서 우리끼리 이름을 바꾸자고 해서 지은 것이 봄까치꽃 .. 봄까치꽃보다 크다고 해서 큰봄까치꽃 .. 이꽃은 늦겨울이나 이른 봄에 핀다. 까치가 봄을 알려준다는 의미로 '봄까치꽃'이 되었다고 봄의 전령사라는 뜻이다. 큰개불알풀 ..ㅎㅎ 어찌보면 그렇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 by 레몬박기자
큰봄까치꽃 봄이다. 길 다가 눈에 띄는 앙증맞은 꽃 큰봄까치꽃 야생화 이름을 보면 왜 이렇게 이름을 지었을까 의문이 드는 이름들이 많다. 까치꽃인데 여기에 큰 봄이다. 봄은 봄인데 큰 봄이다. 그런데 넘 참 작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