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꽃 사진 찍으러 가는 날마다 폭우가 쏟아진다 오늘 오후가 되니 햇빛나 나고 하늘도 맑고 연꽃 찍기 딱 좋다 싶어 차를 몰고 연꽃이 핀 곳으로 달렸다. 마음은 경주 안압지나 철마 연꽃 연못, 청도 유등지가 떠올랐지만 마음만 두고 가까운 황산공원에 있는 작은 연못으로 달렸다. 그런데 가는 동안 서서히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황산공원에 도착하니 폭우가 쏟아진다. 하~~ 4년동안 연꽃을 찍지 못했다. 오늘은 기필코 찍고야 말리라 다짐하고 갔는데 폭우가 날 울린다. 덕분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 폭우를 헤치며 드라이브 실컷 했다. 운치는 있두만 .. 이런 걸 꿩대신 닭이라 하는 건가? 폭우로 범람할 것 같은 양산천 폭우로 범람할 것 같은 양산천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시편32:6-7) 사진= 폭우 내리는 양산천 효성교 by 레몬박기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