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한 나들이 경주 첨성대 옆 노란 코스모스가 한 가득인 넓은 꽃단지가 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그 걸음걸이가 행복해보인다. 연인이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부러움의 극치이다. 사진을 찍는 모습, 양산을 쓰고 한들거리며 걷는 여인의 모습 모두 꽃들과 어찌 그리 잘 어울리는지..내가 꽃을 찍은 것인지 꽃 속에 있는 사람을 찍은 것인지..때로 이렇게 주제와 부제가 헷갈리기도 하는 것이 사진이다. 김현식이 부릅니다. 비처럼 음악처럼 태풍이 온다네요. 날아가지 않도록 배를 든든히 채워두세요. 단풍 곱게 물든 날 수녀들의 통도사 나들이 단풍이 곱게 물든 어느 날 수녀들이 통도사 나들이를 했다. 단풍이 사람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일까? 아름다운 사람이 단풍을 즐기는 것일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