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으며 참 많은 꽃들을 찍지만 그 꽃 이름을 외는 것은 참 힘들더군요. 오늘 어쩌다 꽃의 고수를 만나 제가 사진은 찍었지만 꽃 이름을 몰랐던 꽃 하나를 알았습니다. 바로 한련화입니다. 모양이 참 특이하고 꽃 잎이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꽃 이름이 궁금했는데, 오늘 한련화라고 알려주더군요. 이 꽃은 이전 제가 다니던 교회의 화단에 참 많이 피어 있었고, 또 벌들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재밌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꽃잎을 먹을 수 있다며 몇 개 따서 주시는데, 먹어보니 무우맛이 나더군요. 맛있었습니다. 벌을 부르는 꽃 한련화의 자태를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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