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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행사사진 잘 찍는 방법(부활절연합예배 실황)

행사사진 잘 찍는 법

그리 잘찍지 못하는 사람이 잘찍는 법이라는 제목을 붙이니 좀 그렇네요. 다음은 행사사진을 찍을 때 살펴야 할 점을 정리해봤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2009년 부산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실황을 예제로 들었구요.

1. 행사촬영을 할 때는 일단 위치 선정이 중요합니다. 행사진행상황을 체크하며 어디서 찍어야 할지 자리를 먼저 마음으로 그려넣어야 합니다.

2. 카메라 바디를 세팅해야 하는데 다음 순서로 해보세요.
  1)화벨을 먼저 체크해서 색감이 내 마음에 드는지 액정으로 살펴보시고 맞춰주세요. 
  2) 노출은 한 스텝 어둡게 설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측광은 멀티 측광이 좋겠죠.
  4) 이렇게 정적인 행사인 경우는 A모드로 동적인 행사는 S(셔터우선)이 좋습니다.
  5) ISO는 800정도로, 또는 노이즈가 최대한 억제될 수 있는 한도까지 올리심 됩니다.
  6) 셔터모드는 연사가 좋습니다.

3. 렌즈는 상황에 따라 맞추되 밝은 렌즈가 좋으며 이런 행사의 경우는 표준줌과 망원단렌즈(200mm 이상)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공연장면은 표준줌으로 예배 순서를 진행할 때는 망원으로

4.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절대 스트로브를 사용하지 마세요. 행사진행에 아주 큰 방해가 됩니다.
그리고 사진 찍기 위해 자리를 옮길 때 행사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조용히 옮겨야 합니다.

5. 또한 셔터를 누를 때 될 수 있는 대로 소음이 있을 때 찍고, 기도순서와 같이 실내가 조용할 때는 끝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 순간에 찍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방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 행사는 사진찍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꼭 명심하세요.



부산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저도 예배에 참석해서 예배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올해도 부활절 연합예배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전 사진을 보며 올해 연합예배를 기대해봅니다.





부산지역 연합 찬양단과 함께 하는 찬양




 국악찬양단의 아름다운 안무

 

  

 

 

 



부산지역에서 어려운 이들을 돕는 복지사역을 감당하는 기관에 대한 시상





연합남성찬양단의 찬양과 열정적인 지휘/ 지휘하시는 분이 제 고등학교 은사님이었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화로 말씀해주시는 자원봉사자의 모습도 보입니다.




설교자의 설교 이후 나라를 위한 기도회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각 제목에 따라 대표되는 인사들이 기도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나라와 민족통일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 교회의 회개와 부흥을 위한 기도, 어려운 이들을 위한 기도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어떤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할지 궁금해지네요.





사진은 소니 A200에 m42 수동렌즈를 장착하여 찍었습니다. 행사사진은 아무래도 밝은 렌즈가 좋죠.
iso800으로 하여 M모드로 찍었습니다. 소니A200 이 실내촬영시 화벨이 잘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