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에 원앙 한 쌍이 있다.
동물들이 으레 그렇듯이 숫컷은 색상이 화려하고, 암컷은 수수하다.
원앙도 그렇다. 숫컷은 색이 알록달록 하니 화려하고 멋지다. 암컷은 단아하고 수수한 멋을 지니고 있다.
부부가 사이 좋은 것을 한쌍의 원앙으로 비유한다. 사실 숫컷은 자기 암컷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불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가지 잘 모르는 게 있다.
숫컷 원앙은 엄청난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
사진 = 김해 연지공원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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