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겐 참 많은 소망이 있다.
불교에서는 그런 소망을 이루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부처들도 많다.
부처에 깃든 불자들의 창의적인 발상이라고 해야 할지..
해동용궁사에 가면 득남불이라고 있다.
특이한 것은 이 부처의 배가 유독 새카맣다는 것이다.
이 배를 만지면 득남한다고 해서 그런 소원을 가진 사람들이 만지다보니 이리 된 것이다.
배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부처의 손도 코도 새카맣게 변했다.
사진 = 부산해동용궁사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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