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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건물과 유적지

100년 넘게 동해바다를 지킨 울산 울기등대

산 울기등대 구 등탑(慈悲道場懺法集解)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에 있는 건축물이다. 2004년 9월 4일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울기등대(蔚氣燈臺)는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의 대왕암 공원에 위치한 등대로, 현재 구 등탑이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10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산지방항로관리청이 관리하고 있다. 예전엔 이 등대가 세워진 대왕암 공원을 가리켜 울기공원[1] 이라고 불렀다.

울기등대는 1906년 3월 26일, 일제가 동해와 대한해협의 해상을 장악하기 위하여 처음 지었으며[2], 그 후 이 등대는 동해 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는 등대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울기등대는 처음 지었을때는 6미터짜리 등탑이었으나, 주위 소나무의 성장으로 1972년 3m를 증축하게 된다.[3] 그리고 1987년 12월 12일, 주위 소나무의 성장으로 등대의 기능이 제한을 받게 되자 구 등탑을 증축하는 대신 새로운 등탑을 건설[4] 하고 구 등탑은 현재 기능이 정지된 상태로 남아 있다.

 

 

 

사진 = 울산 대왕암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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