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수목원에서 담은 꽃들
소니 A200에 미놀타 70-200, 18-70 두 헝그리 렌즈로 촬영
전날 배터리가 다 되어서 소니미놀타동에 충전기 구입 문의했다
정말 고마운 동아리 분(생면부지)의 도움으로 충전하고 충전기는 택배로 보내드린 기억이 난다.
이 사진들을 보니 사진을 찍은 기쁨보다 친절을 받은 기쁨이 더 크게 다가온다.
사진을 접사할 때는 렌즈를 피사체 가까이에 놓기 때문에 심도가 얕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웬만큼 조리개를 조여주어도 거의 아웃포커싱이 된다. 일반 헝그리 렌즈를 최대로 가까이 해서 찍을 때 조리개 수치가 10정도 되면 뒷 배경이 조금 흐릿해지는 정도이고, 5이하가 되면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배경이 날아가버린다. 그래서 꽃을 찍을 때 꽃잎이 다 나오게 하려면 최대개방보다는 5.6-8 사이가 좋을 것이다. 특히 꽃잎보다 튀어나온 꽃술에 초점을 맞추며 조리개를 개방하면 꽃잎이 흐릿해질 수 있으니 잘 판단하여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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