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s 아웃포커싱을 적용해 찍은 사진 비교

LG V50s 아웃포커싱을 적용해 찍은 사진

최신폰에는 대부분 아웃포커싱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DSLR을 사용하기에 솔직히 폰으로 낼 수 있는 성능이 어느 정도 될까 싶은 의구심이 든게 사실이다. 보통 DSLR은 심도조절을 렌즈의 조리개로 하지만 폰은 그럴 수 없으니 아마도 내장된 소프트웨어로 효과를 내는 정도이니 조악할 수준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그렇지가 않았다.  

내가 가진 폰 LG V50s 아웃포커싱의 심도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며 찍어보았다.

며칠 전 아내와 같이 가서 먹었던 오리불고기집에 오래된 수동펌프가 있었다. 

 

마중물을 넣어서 펌프질하면 물이 나오는 옛 펌프 

 

펌프의 윗 부분을 아웃포커싱 정도를 달리해서 찍어보았다. 
아웃포커싱을 절반정도만 적용했을 때와 100프로 적용했을 때 역시 심도차이에 따라 입체감이 확실히 달라진다.

오호 이거 우습게 볼 게 아니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