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는 SLR 카메라 역사를 이끌어 온 주인공이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펜탁스는 다양한 렌즈군을 지니고 있으며, 지금까지 마운트 규격을 바꾸지 않았다.
따라서, 펜탁스 수동 렌즈군 역시 제한 없이 최신 DSLR 카메라에 마운트해 사용할 수 있다.
펜탁스 DSLR 카메라는 APS-C 규격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펜탁스 DSLR 카메라 전용 교환식 렌즈의 경우, 렌즈 명칭에 DA가 붙는다.
펜탁스 DA 렌즈는 펜탁스 35mm 필름 카메라에 사용할 수 없는 셈이다.
그랬던 펜탁스가 드뎌 2016년에 풀프레임 바디를 만들었다. 모델명은 K-1
이후 K-1 Mark2 를 출시해 펜탁스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이 풀프레임 바디에 맞는 렌즈군들도 발표했는데, 이 렌즈들은 명칭에 DFA 가 붙는다.
이 렌즈들 역시 일반 DSLR 에 바로 마운트 할 수 있지만 초점거리의 제약을 받는다.
펜탁스는 최근 미러리스 규격 Q 마운트를 발표했다.
Q 마운트는 펜탁스 K 마운트에 비해 크기가 훨씬 작다.
물론, 펜탁스 Q 마운트 렌즈는 K 마운트 카메라에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K 마운트 렌즈는 어댑터를 장착해 펜탁스 Q 카메라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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