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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파나소닉 LX100으로 찍은 겨울 양산천의 풍경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렸던 파나소닉 LX100을 손에 넣었다. 

하이앤드급이면서도 이미지센스가 포서드와 같은 크기다. 

다른 1인치 하이앤드 카메라와 일단 센스 크기에서 압도하고 

또 렌즈가 라이카다.

라이카에서 이와 비슷한 하이앤드급의 카메라가 V-lux인데 이 라이카 하이앤드도 이미지센스는 죄다 1인치다. 

그러면서 가격은 저기 안드로메다급이라 손에 쥘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당신.. 

그런데 성능면에서 그 라이카의 브이룩스보다 더 나은 그러면서 라이카 멋을 지니고 있는 LX100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이 녀석을 들고 양산천으로 달려갔다. 

 

양산천 ..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춥다기 보다 시원한 느낌 
양산천을 가로질러 가는 전철선로 
그리고 물금에 있는 택배물류센터 건물들 
양산천 둑길을 따라 쭉 뻗은 자전거길 
그리고 전철을 연결한 다리 아래에서 곡선을 살린 샷 도 찍어보고 
강변에서 봄을 기다리는 나무와 산책로도 담아 본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 

파나소닉 LX100으로 가진 첫 출사 .. 

아직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아 이런 저런 조작을 잘 못하였지만 마음에 든다. 

서브바디로 하이앤드 카메라를 참 많이도 구입했다 또 팔았는데 

이제 이건 고장날 때까지 사용할 것 같다. 

 

by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