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을 나서는데 어디선가 아주 구수한 계란빵 냄새가 난다.
부지런한 계란빵 사장님 동네 어귀에 차를 세워두고
계랑빵 굽는 기계들을 척척 설치하더니
아주 정성스레 계란빵을 굽고 있다.
1개에 천원 .. 3개를 샀다.
계란빵은 따끈할 때 먹어야 제맛이다.
집으로 달려가 아내에게 하나 딸에게 하나 셋이서 오손도손 먹고 있는데
이런 평소엔 이 시간에 일어나지 않던 아들놈이 눈을 부비며 나온다.
이를 어째 ㅎㅎ 아들아 미안 ~~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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