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방울꽃이라고 하는데, 방울꽃은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금낭화는 다른 방울꽃과는 확연히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이것을 방울꽃이라 불러도 될지..
by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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