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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구경이로 돌아온 이영애 금자씨보다 더 쇼킹한 그녀

이영애가 드뎌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19금 드라마 구경이로 .. 

구경이는 의심이 나면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방구석 탐정이다. 

대장금처럼 곱고 아름다운 여인이 아니라 금자씨처럼 제대로 망가진 모습

역시 이영애는 프로다. 산소 같은 여인에서 게임 중독에 빠진 완전히 망가진 그녀 

그래도 그녀는 이쁘다. 

 

구경이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글. 구경이의 제작의도가 잘 나타나 있어 퍼왔다. 

 

전지전능한 신이 당신에게 묻는다.
“근데 진심으로, 모든 생명이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답해야 하는데
사회면의 끔찍한 뉴스들은 본 당신은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우물쭈물 하는 사이 신은 한 발짝 더 다가온다. 천진한 소녀의 모습을 하고서.
“대답 못 하네? 그럼 이제 다 없애도 되는 거네?”

그 때, 우리의 주인공 구경이가 나타난다.
며칠 씻지 않은 떡진 머리를 하고서. 목 늘어난 티셔츠에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무슨 소리! 당연히 살아야지. 왜냐하면!!!”

구경이가 대답한다. 도덕책 같은 설교 대신 구경이만의 방식으로.
기꺼이 겪어낸 고통들 속에서 찾아낸 진실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살아가야 한다고.

이 드라마는 ‘왜냐하면!’ 뒤에 이어질 긴 이야기다.
근데 그전에 일단, 게임 한 판만 하고. 고고고!

 

#주름잎

 

구경이는 술과 게임이 전부인 경찰관 출신의 보험조사관이다. 

경찰 후배인 나제희(곽선영 분)가 찾아와 보험사기 사건을 의뢰하면서 극은 시작하는데 

완벽게 가까울 정도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을 구경이가 하나하나 파헤쳐간다.

2021년 10월 30일 첫 방송 후 만으로도 엄청난 관심을 끌며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었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