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진핑크빛의 꽃들이 마치 잡초처럼 퍼져 피어있다.
누가 심어놓은 것일까?
처음에는 꽃 이름도 알지 못했다.
우단동자
그런데 우단동자는 정말 잡초처럼 잘 자란다.
그저 꽃씨만 뿌려두었는데 알아서 잘 자란다.
너무 번식력이 강해서 가만 두면 화단 전체가 우단동자 꽃밭이 될 판이다.
꽃이름을 알아보니 '우단동자'라고 한다.
무슨 꽃이름이 이런가 했두만 줄기와 꽃의 질감이 '벨벳' 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Silene coronaria , rose campion , dusty miller 등으로 불린다.
꽃말은 '영원한 기다림' 이라고 ..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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