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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행복한 나들이


경주 첨성대 옆 노란 코스모스가 한 가득인 넓은 꽃단지가 있다.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그 걸음걸이가 행복해보인다.
연인이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부러움의 극치이다.
사진을 찍는 모습, 양산을 쓰고 한들거리며 걷는 여인의 모습
모두 꽃들과 어찌 그리 잘 어울리는지..내가 꽃을 찍은 것인지
꽃 속에 있는 사람을 찍은 것인지..때로 이렇게
주제와 부제가 헷갈리기도 하는 것이 사진이다.




김현식이 부릅니다. 비처럼 음악처럼
태풍이 온다네요. 날아가지 않도록 배를 든든히 채워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