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와 멀어진다(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
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그런데 사과 중에서도 풋사과가 건강에 더 좋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일까?
일반적으로 사과는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이 크고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과가 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 각종 질병 예방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다양하다.
껍질과 과육이 녹색을 띠는 풋사과는 익은 사과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동맥 기능을 개선하며 노화 방지를 돕는다.
사과는 당 함량이 100g 당 15g으로 당분이 많은 과일이지만
섬유소가 풍부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나트륨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긴다.
풋사과는 일반 사과보다 당 함량이 적고
폴리페놀을 구성하는 성분 중에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카테킨이 풍부하다.
시중에 선보인 풋사과 성분 체중 감량 건강기능식품은 폴리페놀과 카테킨의 효능 덕에 존재하는 것.
풋사과가 ‘다이어트에 좋다’라는 이야기가 도는 것은
풋사과에서 유래한 폴리페놀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부터 얻을 수도 있는 효과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우리가 구할 수 있는 풋사과를 먹는다고 살이 절로 빠지는 것은 아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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