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흰 쑥 같이 생긴 것이 보이길래
검색해봤더니 백묘국이라고 한다.
줄기와 잎사귀를 보니 국화계통인 것 같긴 한데
오랜 시간을 봐도 국화꽃이 피지는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이 허연 풀에 노란 꽃이 피었다.
아주 앙증맞으면서도 귀여운 꽃이다.
그래 넌 국화였다. 백묘국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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