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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독보적인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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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분에서 터를 잡은 빨간 꽃 

너의 이름도 모른다. 

어느 햇살 좋은 날 

그 햇살에 빛나는 너를 보니 

독보적인 아름다움이 이렇구나 생각한다. 

네가 그렇게 아름다웠던 것인지 

아니면 햇살이 너를 그렇게 만든 것인지 .. 

 

 

 

 

 

사실 넌 그런 것엔 관심이 없을텐지만 

널 보는 사람들이 그리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 그런 건 또 아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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