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간 그리스도"(The Christ of Commen Folks)
- 시, George T. Liddell
나는 갈릴리의 사람, 주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랑하노라.
그가 와서 나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땀흘리고 일하였기 때문이다.
위대한 왕중의 왕이라는 찬양일랑은 다른 사람들이나 하려므나
평범한 것들(common things)의 왕, 평범한 인간의 그리스도를 나는 사랑 하노라
거지와 약한 자들, 가난하고 병들고 눈먼자들,
길잃고 방황하는 자들(the wayward and the tempted), 이런 자들을 그는 찾아다녔도다.
형제나 친구처럼 또는 고칠 물건을 찾아 떠돌아 다니는 노동차처럼
그들과 함께 살았고 그들을 도와 주었다
나의 주님은 오늘날까지도 나같은 평범한 사람임을 나는 안다
그는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는 법이 없음을 나는 안다
좁고 더러운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그를 사랑한다
그는 지친 사람들을 찾아 만나고 그들에게 위로의 말을 해 준다
사진 #민들레홀씨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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