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는 세 살 아이들도 말을 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몽골 초원에 가보니 그 말이 사실이더군요. 조그만 녀석이 얼마나 능숙하게 말에 올라타는지..
석양이 내리는 저녁 무렵 말에 올라탄 아들이 무뚝뚝한 아버지에게 웃음짓고 있습니다.
뭐랄까요? 온 하늘이 부자의 정에 감전된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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