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떨어진 목련에 동백을 입히다, 떨어진 꽃의 재활용


봄이 왔다 싶었는데 동백이 지고, 목련이 지고 있다.
아직 저 윗지방은 날씨가 추워 아우성인데 내가 사는 동네는 봄날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다.
꽃잎이 떨어져도 그런가 하고 그저 무심히 지나가는 일상 속 세상은 왜 이리 무심한 것일까?
하지만 아이의 마음엔 봄도 새롭게 만들어지나 보다.
어른들은 그저 무심히 짓밟고 가버린 떨어진 꽃잎이고, 지나가는 봄인데
아이는 그 꽃잎을 주워 또 다른 봄을 만든다.
떨어진 목련꽃잎 위에 떨어진 동백을 놓아 새로운 꽃을 만들었다.
아이의 마음엔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봄이 만들어지는가 보다




목련_동백_창작_봄

아이는 떨어진 꽃을 모아 봄을 만들어갑니다. 사진 @세미예





위 사진은 저와 미디어로 블로그 동맹인 세미예님이 보내왔습니다 .
세미예님 6살 난 딸이 떨어진 꽃잎을 모아 새로운 봄의 뽗을 만들었습니다.



제발 날 좀 꺼내줘요, 예쁜 스쿠터의 외침
DSLR강좌, 사진의 분위기 노출을 조절하여 찍는 방법
↘  벌을 부르는 한련화, 이거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  DSLR초보강좌, 해바라기의 노랑색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