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을 사랑한 강아지 벚꽃으로 단장한 꽃님이

낙동강 30리 벚꽃길, 수많은 인파가 줄을 잇고,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 속에 자신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꽃님이가 있었으니..
꽃으로 단장한 우리 꽃님이의 아름다운 자태..
너를 광년이라고 해야 하니 광견이라고 해야하니? ㅎㅎ

벚꽃을 즐기러 나왔답니다. 꽃으로 단장한 이쁜 강아지. 꽃 꺾었다고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제가 그런게 아니랍니다.

꽃님아 꽃은 너만 꽃을 줄 아는게 아니란다..

 

누가 뭐라하든 우리는 벚꽃 커플..꽃으로도 때리지 마삼, 그냥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이제 바람불면 떨어질 꽃잎이니 그걸 니들 귀에 꽃는다고 뭐라할 수 있을까?
이제 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보니 벚꽃들이 벌써 눈꽃을 날리며 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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