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 가을단풍에 제대로 감상하긴 참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단풍이 졌다 싶으면 벌써 낙엽이 지고, 나무는 앙상한 가지가 되어 겨울을 준비하거든요.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산행과 그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자 하신다면 배네골, 그 안에서도 파래소폭포로 올라가는 길을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심 아시겠지만 가을의 낭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특히 배네골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걸어서 1시간 정도를 올라가면 파래소 폭포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리 가파르지도 않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배네골 파래소 폭포 지금 한 번 다녀오세요.
위 사진은 파래소폭포 공영주차장에서 본 풍경입니다. 입구부터 범상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잎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단풍을 찍을 때는 특히 화이트밸런스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날씨와 관계없이 태양광 또는 K온도 6800정도를 설정하시면 붉은 색과 함께 단풍에 물든 색감을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파래소폭포입니다. 가을이라도 폭포의 물이 마르지 않는 곳이기도 하구요. 여기서 위로 700미터정도 올라가시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거기서 내려다 보는 풍경 또한 가을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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