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K리그 클래식 경남과 대전의 경기. 경남의 페널티킥 찬스,경남 이재안의 페널티 킥을 막아내는 대전 김신규 골키퍼의 선방 장면
어제 경남양산종합운동장에서 경남과 대전의 프로축구 경기가 열렸다. 우중에도 6천3백명의 관중이 이 경기를 지켜보았다. 경기 후반 페널티킥 찬스를 맞은 경남. 경남 이재안의 킥을 대전 김신규 골키퍼가 막아내었다. 하지만 이를 보고 달려든 이재안이 공을 가볍게 밀어넣어 골로 연결.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경남 부발로가 대전 문전을 위협하며 슛을 날리자 대전 수비수 몸맞고 옆으로 흐른 공을 보고 대시하고 있다.
달려드는 부발로를 저지하는 대전수비수.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다.
주심의 결정에 항의하는 대전 수비수 이웅희 선수
하지만 주심을 받아주질 않고 경남 선수들이 부발로를 일으키며 기뻐하고 있다
경남 이재안이 페널티킥을 차는 순간 공의 방향을 보는 골키퍼 김신규
공의 방향을 정확히 보고 몸을 날리는 대전 골키퍼 김신규
이재안의 킥을 막아내는 골키퍼 김신규 하지만 공지만 공을 잡지 못하고 앞으로 흘렸다
골키퍼 맞고 공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이재안
골키퍼는 몸을 일으키며 재차 수비자세를 갖추지만
야속한 공은 이재안의 발에 정확하게 맞는다.
페털티킥은 실축했지만 흘러나오는 공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골로 만드는 이재안
이재안이 찬 공은 그래도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재안, 한 순간 지옥과 천국을 오간 그 때의 마음은 어땠을까?
우리 프로축구도 참 재밌더군요. 아래 레몬박기자의 다른 사진도 구경하세요.
잊어서는 안되는 현장 태안반도를 다시 생각한다
폐교를 리모델링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사랑으로"를 부르는 해바라기의 공연
고단백에 여자 피부미용에 좋고 소주 안주에 그만인 곰장어 구이
다시보는 광우병 촛불집회,집회를 취재하는 기자들
|
'사진과 글 > 자유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저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스테이크 즉석철판구이 (0) | 2013.10.18 |
---|---|
프로축구 경남과 대전, 경남 김형범의 프리킥이 골인이 되는 순간 (1) | 2013.06.27 |
부의 상징 검은 색 다이얼식 전화기 (0) | 2013.03.15 |
제발 날 좀 꺼내줘요, 예쁜 스쿠터의 외침 (0) | 2013.03.12 |
KTX 타고 겨울을 달려보자 (4) | 2012.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