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조형물
영덕에서 북방으로 24km를 중심으로 울창한 송림에 에워싸여 있으며, 금빛 모래는 굵고 몸에 붙지 않아 예로부터 여기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 및 순환기 계통 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 해변 길이가 무려 8km에 이르는 긴 백사장 덕분에 동해의 명사 20리로 불린다. 이 중에 고래불이라는 이름을 가진 해수욕장이 있다. 고래불, ㅎㅎ '불'은 "뻘"의 순수 우리말이다. 고려시대 목은 이색이 어렸을 때 이 바다 앞에서 고래가 물을 뿜는 광경을 보고 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고래불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고래조형물이 놓여 있다.
사진= 고래불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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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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