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 하나님보다 영성이 더 깊어지길 원하는 그리스도인들
하나님보다도 영성이 더 깊어지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이들은 영적싸움, 금욕, 관 그리고 십자가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한다. 성경이 이런 것들뿐만 아니라 경건한 자가 받는 큰 복이나 정의로운 자의 평안한 삶에 대해 반복해서 말한다는 것은 이들에게는 거의 고통에 가깝다.
사진 = 미국 17마일 해변 작은 섬에 있는 바다사자들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기 부정의 삶도 무제한적인 복을 받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께 반응하는 삶이며, 소망과 믿음, 인내를 가지고 삶의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는 삶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복에 대해 감사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그러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되며, 하나님께서 언제나 도우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고난에 직면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관대하게 대할 수 있을 때는 오직 하나님의 은총으로 충만할 때입니다.
-본회퍼의 묵상집에서
|
by 레몬박기자
'사진과 글 > 생태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당한 킹크랩 가격폭락 이유, 지금이 킹크랩 저렴하게 먹을 절호의 기회 (0) | 2014.10.15 |
---|---|
이외수, 연가시 단상 (1) | 2014.09.20 |
본회퍼, 배고픔은 자기 떡을 자기만 먹고 살려고 할 때 시작된다. (0) | 2014.08.25 |
김해연지공원, 암컷 원앙 물살을 가르며 유유히 헤엄치다 (0) | 2014.07.23 |
박지성의 은퇴에 미안하다는 차범근 이게 바로 어른의 책임감 (0) | 2014.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