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 배고픔은 자기 떡을 자기만 먹고 살려고 할 때 시작된다.
우리가 떡을 함께 먹는다면 우리는 가장 적은 것으로도 풍족할 것이다.
한 사람이 자기 떡을 자신만 먹으려고 할 때 비로소 배고픔이 시작된다.
우리가 가진 것이 많든 적든 그것은 결코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누는 것입니다. 만일 자신을 위해 산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가난해질 것입니다.
부유한 사람은 바로 나누어주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나누어줄 때 그는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고,
하나님이 자신의 임재를 드러내겠다고 선택한 사람들,
즉 가난한 자들과의 교제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 본회퍼의 묵상집에서
사진= 벚꽃을 먹는 직박구리, 부산 남천비치타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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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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