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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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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운문사, 가을색이 주는 느낌 D1X로 촬영, 무보정 리사이징 가을색이 주는 느낌? 그런데 너무 밝다.. 왜 이렇게 밝게 찍혔을까? 조금더 색이 짙으면서도 가을의 쓸쓸함과 햇살의 아름다움이 느껴질 수 있도록 보정해야겠다. 비네팅도 들어가면 좋겠군..
물레방아의 거친 숨결 경북 청도 운문사 앞 힘차게 돌아가는 물레방아 그 거친 숨결을 느끼고 싶었다 장사익의 음성으로 들어보는 님은 먼곳에 카메라는 니콘 D1X 렌즈는 시그마 18-200 DC
부드럽고 유연한 갈매기의 날개짓 갈매기의 날개짓에는 품위가 있고 여유가 있다. 유연한 날개짓으로 한 번에 바람을 타고 빛살을 가르며 날아간다. 뭐랄까 날개짓을 할 줄 아는 새라고 말하면 좀 우스울까?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김연우의 음성으로 들어보세요.
생선도 말려야 맛있다 오랜만에 찾은 칠암해변. 해안가에는 잡은 고기를 한창 볕에 말리고 있다. 이렇게 해풍과 볕에 잘 말려두면 특별히 보관하지 않아도 오래동안 먹을 수 있다. 너무 말려버리면 고기가 딱딱해 먹기가 힘들고, 볕이 약하고 그늘이 지면 고기에서 콤콤하니 썩은 냄새가 난다. 잘 말리는 것도 오랜 노하우와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말리된 물기가 어느 정도 있고, 냄새도 갓 잡은 생선향이 나는 것 제대로 말린 것이다. 이런 생선을 잘 구우면 비린내가 아니라 생선향이 난다. 오늘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말려논 납새미(가자미의 경상도말)나 구워볼까나? 하나님 생선 제대로 말릴 수 있도록 조율 한 번 해주세요. 2011/06/09 - [분류 전체보기] - 부드럽고 유연한 갈매기의 날개짓
배가 있는 풍경 이 사진을 왜 담았을까요? 이런 걸 두고 막샷이라고 하죠. ㅎㅎㅎ
바다에서 바라 본 태종대 뭔지 모르게 참 밋밋하다
폭포와 부처의 어울림, 홍룡폭포의 풍경 조율 - 한영애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 되면 날아 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 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 거야 지고 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 나는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군밤 굽는 할머니 경주 토함산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