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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건물과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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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옥으로 만든 옥불상 세계 최대의 옥으로 만든 불상 이것이 정성인지 상술인지 아님 과시욕인지.. 부처님이 진실로 바라는 것은 그 마음을 옥처럼 잘 가다듬는 것일 터
민주공원에 서서 부산을 바라보는 소해 장건상 선생 -고 문익환 선생님 헌정 앨법에서 흙내음 조촐한 시해 두어줄의 얼비치는 무지개 또 하나 또 다른 무지개 아슴프레 겨울어 걸치는 여행 난초 이파리 흔들리는 실바람에 서걱 서걱이는 데스페 여운 떡 벌어진 가슴 가슴 하나로 서있는 바위 언제나 녹이 열리라 시름없이 서성거리는 흰구름 구름 또 안에 공간 난초 잎파리 흔들리는 실바람에 서걱 서걱이는 데스페 여운 떡 벌어진 가슴 가슴 하나로 서있는 바위 언제나 녹이 열리라 시름없이 서성거리는 흰구름 구름 또 안에 공간 평생을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사셨던 소해 장건상 선생님 부산 민주공원 언덕배기에 올라 우리 사는 세상을 지켜보고 있다.
단아한 아름다움 불국사 석가탑 그리고 노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이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대구제일교회 중세의 성을 대구에서 보다 송창식과 윤형주가 부르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대구 제일교회에 들어서는 순간 내 시계의 바늘이 언제인가부터 생각이 든다. 뾰족한 첨탑과 끝을 모르고 솟아 오른 십자가탑의 위용 그리고 대리석 교회당이 갖는 위암감 그 웅장함에 기가 눌리는 느낌이었다. 과연 중세를 대표하는 건축양식으로 교권을 강조하는 모습이 건물에 배여있다. 솔직히 난 이런 건물이 싫다. 예수님은 나에게 그런 위엄과 위압감으로 다가오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 교회는 좀 더 작아야져야 하지 않을까? 교회 건물 자체가 예수님의 친근감을 표시하며 작은 뜰이 있어 사람들이 웃고 얼굴을 마주보며 차 한잔 즐길 수 있는 여유 그리고 자기 영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요함...그리고 그런 나를 편안한 미소로 바라보시는 주님.. 그 느낌으로 하나님..
조선 최초 현대식 병원 광혜원 연세대 안 세브란스 병원 옆에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건물이 있다. 바로 조선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광혜원이다. 우리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또 그 시대 우리의 희망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드라마에서 너무 미화된 명성황후와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면에서 보면 분명 건물이 하나인데 뒤 돌아서서 보면 두 개의 전각을 이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의 특이한 건축양식, 특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아래에서 본 누리마루 위에서 본 누리마루 삼성 GX10으로 담은 누리마루..좀 묘한 색감을 준다.
안이 보이지 않는 경복궁의 바깥풍경 조선왕조의 흥망성쇄를 이루었던 경복궁
부산에만 있는 특별한 풍경 옥상 주차장 제가 대한민국을 모두 돌아다녀보진 않았지만 이런 특별한 주차장을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산 산복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너무 흔한 장면이기도 하죠. 바로 집 옥상 주차장입니다. 산복도로의 특성상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을 이렇게 임기응변한 결과입니다. 부산사람들의 지혜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