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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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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꽃 피거든-고요수목원에서 꽃 한 송이가 마음 하나라면 저 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한개의 알처럼 두근거리자면 몇 개의 마음을 주먹밥처럼 뭉쳐야 하는지 .. - 최정란 시인의 '수국꽃 피거든' 중에서 사진 = 고요수목원 by 레몬박기자
여름날의 고요수목원 연못에 있는 정자 시원한 바람을 그리며 사진 = 고요수목원 by 레몬박기자
개과천선 정말 뜬금없는 약혼녀 채정안의 등장 어떻게 봐야 하나? 요즘 가장 기대가 되는 드라마가 바로 '개과천선'이다. 짜임새있는 구성, 그리고 연기자들의 연기력, 탄탄한 스토리, 매회가 기대될 정도이고, 웬만하면 본방사수를 하고 싶은 드라마이다. 그런데 21일 어제 방영된 7회차 방송은 좀 뜬금없다 싶은 부분이 있다. 바로 약혼녀 채정안의 등장, 채정안이 김석주(김명민 분)약혼녀이자 재벌가의 손녀인 유정선 역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유정선은 김석주의 로펌 사무실을 찾았는데 마침 방에서 나온 김석주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유정선을 알아 보지 못해 그냥 지나치려 했다.자신을 못 본 척 하는 김석주를 유정선은 이상하다는 듯이 빤히 쳐다봤고, 시선을 느낀 김석주 역시 걸음을 멈추고 유정선을 돌아봤다.이 때,차영우는 황급히 김석주 곁으로 다가와 "권 회장님 손녀 유정선..
산수국과 누드베키라, 고요수목원에 있는 꽃들 고요수목원, 어린이는 꽃과 같다 어린이를 꽃과 같다고 하는 것은 꽃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린이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꽃은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그 모습 그대로를 보존해 가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방법으로 분장을 하거나 꾸미지 아니하고도 아름답습니다. 어른들처럼 화장을 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어른들처럼 고운 옷을 입지 않아도 귀엽고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꽃을 바라보게 될 때 진실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어린이도 진실합니다. 꽃은 사람을 속일 줄 모릅니다. 문자 그대로 순결합니다. 순수하고 깨끗합니다. 어린이의 티없이 맑은 눈동자 속에서는 진실하고 순전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청평 고요수목원에서.. by 레몬박기자
제주도에서 도깨비 꽃이라 불리는 산수국 산수국, 고요수목원에서 담은 산수국, 제주도에서 도깨비꽃이라 불리는 이유 산수국[山水菊]은 마치 두개의 꽃이 하나로 모여있는 것 같다. 산과 수국의 합성어처럼 들려, 이 꽃을 왜 국화라고 할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한다. 산수국은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라며, 높이 약 1m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 끝은 흔히 뾰족하며 밑은 둥근 모양이거나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겉면의 곁맥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주변의 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이며 꽃잎처럼 생기고 중앙에는 양성화가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3∼4..
벌을 유혹하는 산수국 고요수목원에서 ...
고요수목원에서 즐긴 꽃들의 향연 고요수목원에서 담은 꽃들 소니 A200에 미놀타 70-200, 18-70 두 헝그리 렌즈로 촬영 전날 배터리가 다 되어서 소니미놀타동에 충전기 구입 문의했다 정말 고마운 동아리 분(생면부지)의 도움으로 충전하고 충전기는 택배로 보내드린 기억이 난다. 이 사진들을 보니 사진을 찍은 기쁨보다 친절을 받은 기쁨이 더 크게 다가온다. 사진을 접사할 때는 렌즈를 피사체 가까이에 놓기 때문에 심도가 얕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웬만큼 조리개를 조여주어도 거의 아웃포커싱이 된다. 일반 헝그리 렌즈를 최대로 가까이 해서 찍을 때 조리개 수치가 10정도 되면 뒷 배경이 조금 흐릿해지는 정도이고, 5이하가 되면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배경이 날아가버린다. 그래서 꽃을 찍을 때 꽃잎이 다 나오게 하려면 최대개방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