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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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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멋진 한쌍되어 내가 외로움으로 무릎끓고 당신을 의지하려 할때에 나 당신의 품에 안겨있게 하시고 내가 지쳐 쓰러져 당신을 만나려 할 때에 당신 속에서 나오는 진액으로 나의 온 몸으로 감싸주게 하소서 - 김순자 '당신과 나 멋진 한쌍되어' 중에서 사진 #갓꽃 #들꽃 by 레몬박기자
들꽃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들꽃 들판에 가면 흔히 보는 꽃을 들꽃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공들여 키우지 않기에 그저 그런 꽃으로 여긴다. 관심을 갖고 보노라면 "예쁘네" 그 한 마디가 최고의 찬사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들꽃 속에 비밀이 있다. 하나님께서 정말 공들여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진=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 풀밭에서 by 레몬박기자
돌담에 핀 들꽃 그리고 마음을 잘 가꾼다는 것 마음을 잘 가꾼다는 것, 예수님의 좋은 밭 비유가 갖는 의미 마음을 잘 가꾼다는 것은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배우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마음을 잘 가꾼다는 것은 매일 매순간의 일상생활 가운데에서 마음을 잘 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아기를 가진 엄마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으면서 아기에게 아름다운 것을 주고 싶어 하듯이 자기 마음을 그렇게 돌보는 것입니다. 더러운 것을 대하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그것들이 내 마음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하며, 악한 생각들로부터 자유롭게 살 수는 없지만 그런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고 내 입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마음을 가꾸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