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초보 강좌, 카메라의 5대 주요 부위를 이해하자
사진을 배우려면 카메라의 주요 명칭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면서도 기본을 제대로 익히지 않아 더 이상 발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 점에서 카메라의 명칭을 제대로 익히는 것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먼저 카메라는 크게 다섯 부위로 나누어 살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면 1-4까지가 있고, 사진에 없는 하단부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설명하는 카메라 주요 5대 부위
1. 그립부 또는 측면부
그립부는 말 그대로 카메라가 손에 잡히는 부분입니다. 카메라가 손에 잡히는 느낌을 그립감이라고 하는데 이 느낌은 카메라를 사용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일단 잡는 느낌이 좋아야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고, 또 자기 손에 맞아야 촬영할 때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에 잡는 느낌이 좋으면 계속 카메라를 꺼내고 싶고,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가 더 생겨나는 것이죠. 손에 착 감기는 느낌, 카메라를 구입하실 때 일단 이 그립감이 어떤지를 확인해보세요.
2. 전면부
전면부는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는 마운트 부분과 몇 가지의 기능을 설정해주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로고가 새겨져 있죠. 전면부를 보면 "아 이 카메라 기종이 무엇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디자인..요즘 특히 많이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어떤 분은 카메라를 고를 때 카메라를 든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쳐보고 가장 어울리는 것으로 사라고 할 정도입니다.
3. 상단부
상단 부분에는 스트로브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를 중심으로 좌우로 나누어 있습니다. 좌측에는 대부분 주요 기능을 설정하는 다이얼이 있고, 우측에는 보조표시창과 셔터속도와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벨과 밝기, 측광을 설정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4. 후면부
카메라의 후면부에는 액정과 메뉴버튼 그리고 메모리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 그리고 초점 포인트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5. 하단부
카메라의 바닥에 해당하는 부위죠. 위 사진에는 없습니다만 보통 하단부에는 배터리와 삼각대에 고정할 수 있는 나사가 있습니다.
카메라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기능을 설정해주는 버튼이나 다이얼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설정을 해야하는지를 먼저 익혀두어야 합니다. 이 위치와 설정하는 방법은 카메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카메라의 사용설명서를 필히 3회 정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카메라의 외관을 꼼꼼하게 살피고 그 기능 설정을 하실 수 있다면 사용환경에 맞는 셋팅을 하면서 자신만의 사진을 담아갈 수 있게 되어 비로서 DSLR의 유저로 거듭나게 되시는 것입니다.
2010/06/07 - [사진실무강좌] - 초보강좌,DSLR 사용 전 체크해야할 필수항목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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