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이끼계곡, 죽어가는 나무에 터를 잡고 버섯이 자라고 있다.
나무는 말라 죽었지만 너의 죽음으로 새 생명들이 자란다.
자연은 서로에 대한 희생으로 살아간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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