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꽃다지 이렇게 예쁜 꽃을 왜 정력자라 할까?

겨자과에 속하는 풀 

꽃다지라는 이름은 다른 들풀보다 먼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붙은 것이라 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 이뇨 약재로 이용한다

 

꽃은 4~6월에 줄기 끝에서 노란색으로 모여 핀다.

꽃잎은 네 장이며 수술은 여섯 개이다.

꽃자루는 옆으로 퍼지고, 암술대는 매우 짧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꽃다지는 냉이와 함께 자라는 곳이 겹친다. 

생긴 건 비슷하지만 보통 냉이는 흰색, 꽃다지는 노란색 

 

꽃다지를 왜 정력자라고 부를까? 한자 葶藶子로 보니  정력제와는 다른 이름이긴 하다.

씨를 볶은 약재인 정력자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가 쉽게 빠져나가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뇨제와 변비약으로도 쓴다. 오호 ~~ 

 

by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