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말처럼 성급함은 모든 일을 수포로 돌리는 결정적인 원인이다.
마음을 훔치는 일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성급함'이다.
인내심이 없다면 사랑할 자격이 없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랑에 관해 인내심을 발휘하기를 꺼린다.
당장에 자신의 마음을 던져놓고 상대방이 그것을 받아들여줄 것을 강요한다.
그것은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거리에서 칼을 든 채 돈을 뺐는 강도와 다를 바가 없다.
- 권소연, '타인의 마음을 훔치는 책' 중에서
미국 MIT 공대, 구석에서 열공 중인 공대생
MIT 공대 여학생의 뒷 모습, 두꺼운 책을 끼고 엄첨 바쁘게 걸어간다.
사진 = 미국 MIT 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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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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