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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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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들_ 찐 옥수수 , 찐감자, 번데기, 고디, 국화빵 배가 고프다. 먹고 싶다. 군침이 돌고 ... 우왕 ~~ 사진 = 해동용궁사 입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자발적 시위와 관제 데모의 차이 자발적 시위는 결의가 보이고 웃음이 보이고 눈물이 보이고 창의가 보이고 아이가 보인다. 관제 대모는 웃음이 없고 영혼이 없고 폭력이 보이며 욕설이 넘치며 술병이 보인다. 사진 = 부산 오륜마을 회동수원지
영주 부석사의 누하진입에서 배우는 겸손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자가 지혜로운 자이다. 그리고 목적한 것이 있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무섭고 교활한 사람이다. 인격이 성숙하여 겸손한 사람은 그 겸손으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지만 목적한 바가 있어 자신을 굽히는 사람은 잔인한 복수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처세술이 능해 능히 자신을 굽힐 수 있는 사람들은 그 목적한 것을 이루는 능력자는 될 수 있겠지만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훌륭해지고자 하지는 않을테지만 말이다. 사진 = 영주 부석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가을출사지, 꽃무릇에 덮힌 소나무숲 울산대왕암공원 가을 꽃무릇이 여기저기 듬성듬성 피어 있다. 꽃무릇이 조금만 피어도 그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여념이 없다. 그런데 이 꽃무릇이 꽃밭을 이루어 피어있는 모습 상상만해도 엄청나지 않은가? 특히 푸른 소나무숲이 붉은 꽃무릇으로 덮여 있다면 어떨까? 그런 곳이 있다. 바로 울산대왕암공원이다. 꽃무릇에 덮여 있는 소나무숲 어떤 풍경일까? 위 꽃무릇 사진은 pixbay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번 주말 울산대왕암 공원으로 달려보자.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스타벅스 너만큼 완벽한 디저트 세트 결혼기념일 선물로 카톡으로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받았다. 이름도 참 멋지게 지었다. "너만큼 완벽한 디저트 세트" 이런 이름은 어떻게 짓는지 좀 배우고 싶다. 원래 세트는 아메리카노가 2잔인데 다른 걸로 바꿀 수 있다. 금액 차이가 나면 차액을 지불하면 된다. 난 카페모카로 아내는 요거트로 바꿨다. 누가 그랬다. 남이 사주는 건 다 맛있다고.. 그런데 정말 그렇다. 사진 = 다대해수욕장 앞 스타벅스
하는 일이 없이 바쁘다 오늘은 뭘 했나? 시간은 자꾸 가는데 해 놓은 일은 없고, 하는 일은 없는데 왜 이리 바쁜 건지. 벌써 시간은 오후를 넘어가고 점점 저녁밥 먹을 시간이 되어가는데.. 이렇게 바삐 움직이는 시간이 좀 밉다. 좀 천천히 가주면 안되겠니? 안 그래도 시간 잡아먹고 사는 것 같아 하나님께 미안하기만 한데 .. 바쁘게 일하더라도 뭔가를 남겨놓을 수 있는 일, 일 놓은 표가 나는 일, 그래서 잘했다고 스스로 뿌듯해 하는 일 나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말이다. 사진 = 양산 감결마을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니콘 풀프레임 카메라 중 가성비 최고라는 D750에 대해 알아보자 10년동안 사용했던 니콘 D2xs를 처분하고 새로 D750을 영입했다. 나도 이제 풀프레임 바디를 사용해보자는 강력한 열망 때문에 그동안 애지중지했던 D2xs를 처분했다. 떠나 보내는 순간 정말 마음이 아팠지만 내 손에 풀프레임 바디가 쥐어진다는 생각에 눈물을 머금고 떠나보냈다. 그리고 몇 주간의 잠복 끝에 니콘 풀프레임 바디 중 가성비 최고라는 D750을 영입했다. D810과 D700, 그리고 D3s 사이에서 참 많이 고민하다가 현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D750으로 결정하였고, 마침내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어 구입했다. 구입할 당시 내 마음을 흔든 단 한 단어 '가성비 최고' 그 말에 혹해서 영입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내 손에 쥐어진 D750, SB800과 함께 구입했는데 한 번 출사해보니 정말 ..
결혼한 지 26년 알콩달콩 달콤살벌 쿵닥쿵닥 아내와 결혼한 지 26년 .. 꽤 오랜시간을 함께 살았다. 조금만 더 있으면 아내 없이 산 세월보다 아내와 함께 산 세월이 더 오래일 것 같다. 알콩달콩 달콤살벌 쿵닥쿵닥 정말 그 시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우리는 전장을 함께 누비는 전우의 우정을 가졌고, 그래서 더 단단해졌다. 처음에는 남편과 아내였다가 이제는 아빠와 엄마가 되었다. 그 치열했던 전장에 평화가 깃든다. 아이들이 다 자라서 우리 품을 떠나 버리고 우린 빈 둥지 속에 그나마 남은 개 한 마리와 집 떠나는 것보다 있는 게 더 낫다는 계산 빠른 효녀 큰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래도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자식이 하나라도 있다는 것에 위안을 갖는다. 어제는 결혼 26주년 여행을 떠났다. 다대포로 을숙도로 맛있는 것 먹고 마시며 걷고 또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