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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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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DSLR 중 풀프레임 카메라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 일년간 소니 A200을 사용해봤습니다. 그 때 소니도 DSLR을 만드는구나 했을 정도였는데, 요즘 소니를 보니 이젠 풀프레임 바디도 두 종류나 있더군요. 굉장한 발전이라 싶습니다. 사실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거의 지존의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수준이지만 DSLR 계통에서는 기존 니콘과 캐논에 도전장을 내밀기엔 많이 부족한 상태였는데 이젠 당당히 어깨를 겨눌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발전은 소니가 DSLR에 사용하는 이미지센스를 개발한 것이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군요. 아쉽게도 이번 쓰나미에 소니 카메라 공장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들었는데 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자 그렇다면 소니의 풀프레임 바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나온 것이 A900 입니다. 이것이 2..
문득 문익환 목사님이 보고 싶다 문익환 목사님이 윤동주 선생님을 기리며 적은 시 오늘 문득 문익환 목사님이 생각납니다.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입니다. 그분이 윤동주 선생님을 기리며 이런 시를 적었습니다. 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너는 스물아홉에 영원이 되고 나는 어느새 일흔 고개에 올라섰구나 너는 분명 나보다 여섯달 먼저 났지만 나한텐 아직도 새파란 젊은이다 너의 영원한 젊음 앞에서 이렇게 구질구질 늙어 가는 게 억울하지 않느냐고 그냥 오기로 억울하긴 뭐가 억울해 할 수야 있다만 네가 나와 같이 늙어가지 않는다는 게 여간만 다행이 아니구나 너마저 늙어간다면 이 땅의 꽃잎들 누굴 쳐다보며 젊음을 불사르겠니 김상진 박래전만이 아니다 너의 '서시'를 뇌까리며 민족의 제단에 몸을 바치는 젊은이들은 후꾸오까 형무소 너를 통째로 집어삼킨 어둠 네 살..
추억이 묻어나는 태백동 철길의 풍경 진해 태백동의 풍경 ..이지상의 철길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철 길 안도현 시 / 이지상 작곡 / with 윤정희 혼자가는 길 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앞서거나 뒤서지도 말고 이렇게 서로 그리워 하는 만큼 닿을 수 있는 거리가 거리가 있는 우리 혼자가는 길 보다는 둘이 서 함께 가리 다투거나 싸우지도 말고 이렇게 서로 그리워 하는 만큼 바라 볼 수 있는 사랑이 사랑이 있는 우리 나란히 떠나가리 늘 이름 부르며 살아가리 사람이 사는 마을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그날까지 그날까지
벚꽃을 찾아온 나비 진해 시민회관에서 담은 사진
벚꽃을 떠나가는 벌 찾아오는 벌 역시 꽃과 벌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이 꽃을 보면 신선함이 뭔지를 안다 양산 남부시장을 다니다가 꽃 가게에서 이 녀석을 찾았습니다. 꽃을 보며 이것이 바로 신선함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더군요. 근대 이 꽃 이름이 뭐죠?
애교만점의 레이싱걸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담은 사진 이런 아가씨 곁에서 애교 부리면 ㅎㅎ
짙은 벚꽃의 추억 진해 경화역 풍경 진해벚꽃축제, 벚꽃 활짝핀 날 진해경화역의 풍경 진해 경화역.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간이역을 이렇게 멋진 추억의 공간이 되었다. 이곳에선 새마을호도 무궁화호도 사랑을 전하는 열차로 탈바꿈한다.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면 벚꽃 짙게 핀 날 이곳으로 오라. 지금은 아름다운 사랑을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