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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꽃 '노란 장미' 꽃말이 왜 이래? 5월 장미의 계절이다. 빨간 정열의 장미가 담장을 덮을 때 옆 집 담장에는 노란 장미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빨간 장미는 흔해서 그런지 우리 옆집 노란 장미에 시선이 더 끌린다. 노란장미의 꽃말은 좀 혼란하다. 흔히 노란 장미는 연인의 꽃이라고 한다. 그래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변치 않는 사랑' .. 우리 사랑 변치 말자는 연인의 약속을 담은 꽃말이다. 그만큼 연인의 사랑은 변수가 많고, 위험이 많다. 위태하다. 그래서 노란장미를 두고 '질투,시기'를 상징하며, 사랑이 깨지게 되면 이별한다고 또 '이별'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by 레몬박기자
수박을 수박이라 부르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 요즘 갑자기 수박논쟁이 뜨겁다. 왜 갑작스런 수박 논쟁일까? 수박은 과일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 현 민주당 내 일부 세력을 비판하면서 비유로 사용된 것이다. 겉은 퍼렇지만 속은 시뻘건 .. 그래서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다. 좀 더 들어가면 민주당의 당색이 파란색이다. 이 파란색과 수박의 푸른색을 동일시 하면서 겉은 시퍼런 민주당 같은데 그 속을 들여다 보니 새빨간 보수야당과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수박으로 지칭되어 비판을 받는 민주당 인사들은 대체로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과 동일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수박 비판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에겐 아주 뼈아픈 지적이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발끈하며 이에 대해 적극 해명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그게 참 우습기도 하..
세뱃돈 복주머니 같이 생긴 금낭화의 자태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방울꽃이라고 하는데, 방울꽃은 아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금낭화는 다른 방울꽃과는 확연히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이것을 방울꽃이라 불러도 될지.. by레몬박기자
태풍 찬투 일본으로 우회전 코너링이 일품 태풍 찬투가 온다고 해서 바짝 긴장했다. 예전에 태풍으로 수재를 겪어서 태풍만 오면 긴장한다. 태풍 찬투 처음 발생 후 경로는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했다. 그러다 좀 지나니 일본으로 급우회전 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니 한반도에 가까이 다가서자 대한해협을 타고 지난다고 했다. 그래서 부산지역에 강풍과 물폭탄이 예견되었는데, 너무 잠잠하다. 그래서 다시 확인을 해보니 태풍은 우회전에 능하네 태풍의 우회전 코너링으로 부산은 살짝 영향권에 들었다가 말고 그냥 일본으로 가서 본토를 지나가버린다. 역시 태풍은 한국을 싫어해 태풍은 일본을 좋아해 .. 안녕 ~~ by 레몬박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토론회 윤석열은 역시 '어버버 도리도리' 오늘 국민의힘 대선후보 토론회를 보니 왜 그리 윤석열이 토론회 하는 것을 거부했는지 이해가 갔다. 홍준표는 완전 물만난 고기처럼 날뛰고 윤석열은 그저 도리도리 어버버 .. 좀 불쌍하두만 .. 이걸 보면 사람이 제 분수를 알고 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 같다. 토론회가 계속 이어질텐데 윤석열은 그럴 때마다 벼랑끝으로 밀려나는 느낌일 듯 .. by 레몬박기자
여기가 부산의 오륙도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오륙도 시간과 보는 각도에 따라 섬이 다섯개도 되었다가 여섯개도 된다 하여 오륙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다섯이었다가 여섯도 되는 .. by레몬박기자
수술실 CCTV 설치 싫으면 의료사고 의사가 입증해라 수술실 CCTV 법안이 누더기가 된 채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의사들은 아직도 그게 불만이 많은가 보다. 자신들을 잠재적인 범죄자 취급한다면 반발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들도 모두 그렇다는 것인가? 쓸데 없는 소리를 하고 있어. 당신들이 얼마나 국민들에게 불신을 줬으면 수술실 CCTV설치에 국민의 97.8% 찬성한다. 반성할 생각은 안하고 계속 개짓는 소리보다 못한 짓을 하니 의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더 커지는 것이지. CCTV 설치 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대신 의료사고가 났을 때 의사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의사가 하도록 하면 된다. 이것이 합리적인 것이 아닌가? 의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환자에게 의사의 의료과실을 입증하라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 전문가인 당..
윤석열이 피의자가 되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견고하던 것 같았던 윤석열 사단이 왜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 어느 날 보니 항상 눈 아래로 보던 이준석 대표에게 폴더 인사와 악수를 했다. 그 이전의 패기만만하던 윤석열이 야당 대표에게 자신의 가오를 집어던진 것이다. 그리고 김웅이 배신을 때리고 그의 수족같은 손준성 검사를 내팽겨쳤다. 의리도 없는 인간.. 검사가 가오도 없고 의리도 없으면 그게 양아치지 ..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