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조물락 조물락 할머니의 손은 좀체 쉬지를 않는다.
딱히 바쁠 일도 없는데, 그저 부지런이 몸에 배여 있어서 한시도 가만 있질 못한다.
아들 오면 줄 콩도 까야하고, 딸이 오면 줘야 할 된장도 담아야 하고..
할머니는 그리 바쁘신데 농촌은 그저 한가롭기만 하다.
사진 = 우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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