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이제 진정세로 돌아서는 것 같다.
이번 주 우리교회는 다시 카톡 단톡방을 만들어 카톡예배를 드렸다.
집중이 안되어서 다른 교회 영상예배를 드린다고 하는 분도 있었지만 난 대체로 만족했다.
미리 찬양과 설교 영상을 유투브에 올려놓고 실시간 링크해서 말씀을 듣고 찬양을 부르는 것도 좋았다.
무엇보다 집에서 우리 가족들이 아니 아내와 나만이라도 소리내어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집에서 부부가 이렇게 함께 찬양하고 기도한 적이 언제 있었던지 ..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찬양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도해주셨다. 이것이 내겐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하다.
옛날처럼 우리 가족들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성경읽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날씨가 우라지게 좋다. 꽃도 피고 날을 화창하고 미세먼지는 없고.. 나들이 하기 최고의 날씬데
난 다리가 아파 그저 집에 누워있다.
내일 다시 병원에 가봐야할지 고민이다.
사진 = 2010년 금릉해수욕장,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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