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 때부터 문제 많았던 심미안 모니터 27인치 QHD가 사망했다.
원래 보드 고장이 잦은 제품이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오늘 새 제품 살 때 심미안은 그냥 걸렀다.
고맙게도 모니터 수리하는 업체 사장님이 수리비를 반환해주셔서
새 제품 16만원짜리 중소기업 제품으로 방금 구입 결재를 해버렸다.
그런데 이거 하나 고르는데 무려 2시간을 허비했다. 엘지나 삼성 꺼 아니면 다 고만고만
뭐 이렇게 고민할 거리도 아니었는데 무슨 결정장애가 그리 큰지 .. 아까운 시간만 날려먹었다.
내가 이 나이에 모니터 가격 알아서 뭐하겠냐고?
필요한 정보, 내가 알아야 할 정보에 그렇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요즘 정말 할 일 없는 일에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한다.
모니터 내일이면 오겠나? 월요일 오면 나가린데 ...
사진 = 제주도 서귀포항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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