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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그냥 무작정 차를 타고 달렸다


가끔 차를 타고 무작정 그냥 달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게 나선 곳이 경치가 좋으면 더 좋다. 

어떨 때는 천천히 어떨 때는 속도를 내며 어떨 때는 창문을 열고 그렇게 달리다보면 

정말 내가 처음와보는 그런 낯선 곳에 도착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뭐랄까.. 설렌다. 낯선 곳에 왔다는 설렘

그런 설렘이 좋다. 





사진 = 제주도 


by 레몬박기자